▲ 지난해 `SMATEC 2021`에서 진행된 `제1회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현장

스마트 제조 실현과 이를 생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Smart Manufacturing Engineering Conference)’가 11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202·203호에서 개최된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 추진위원회와 리쉐니에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공학대학교 Grand ICT 연구센터가 후원한다.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전환, 스마트 공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스마트 제조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제조 현장 역시 스마트 공장 구축이나 스마트 제조 실현을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스마트 공장이 궁극적으로 무엇을 지향하고 자사에 적합한 스마트 제조 수준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컨퍼런스는 수요 기업의 스마트 제조 인식 수준을 높이고, 학문 중심의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기술 정보를 교류할 기회가 마련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콘퍼런스는 ‘가보지 않은 길’을 주제로 △제조 데이터 △기술 전략 △로봇 △인공지능(AI) △5G(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보안 △시험 인증 등 8개 분야, 13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SMATEC 2022 전시 기간에는 ‘2022년도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도 개최된다. 11월 17~18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4th-IR (Industry Revolution) 디지털 트윈 및 융합 콘텐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및 NFT △인공지능 및 융합 콘텐츠 기술 △디지털 트윈 및 XR(VR/AR/MR) 콘텐츠 △ICT 융·복합 기술 전 분야 △산업 융합 분야(기타) 등 5개 세부 분과로 마련된다.

더불어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는 추계학술대회 기간 IT 관련 전 분야 및 캡스톤 디자인 작품에 대한 경진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2회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컨퍼런스,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대학생논문경진대회는 모두 SMATEC 2022가 개최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 차를 맞는 ‘SMATEC 2022’(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첨단 제조 기술 미래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SMATEC 2022에는 모션 컨트롤 및 부품, FA 시스템관, 제어 계측 시험관, 산업 로봇 및 3D 프린팅관, 스마트 공장 솔루션관, 자동화 설비관 등에 18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편, 이 전시회는 SMATEC 2022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한다.